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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각

그리너리

by koongg 2024. 12. 3.

 

 

오늘은 사실 딱히 쓸 말이 없다...

일한답시고 운동도 안 갔고요, 썩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요, 너무 졸려서 낮잠을 계속 잤고요, 식사는 건강하게 했고요 

소가 1+1이라 내것까지 주문해준 예쁜 펜 트레이 사진이나 올려봅니다.

나는 빨간색을 제일 좋아하는데 어쩐지 최근엔 초록색을 많이 고르게 되네

 

완전 손 놓고 있던 방.꾸를 12월에 슬슬 다시 시동을 걸까 싶다... 일단 겨울옷 부피가 늘어나서 옷장 정리가 시급하고요. 서랍장이든 수납장이든 뭘 좀 넣을 곳이 더 필요하고. 갖고 있는 서랍을 싹 정리해서 많이 비운 다음에 두 칸 정도는 옷으로 쓰고, 원래 서랍에 있던 잡다구리 물건들 넣을 트롤리 같은 걸 하나 둘까 싶기도 하고...모르는 사람이 읽기엔 이게 뭔 소린가 싶은 tmi를 의식의 흐름으로 나열 중... 

커튼도 바꿔야 하고

벽꾸도 해야 하고

생각은 많은데 이 모든 생각과, 쇼핑과, 최적의 물건 고르기, 골랐다가 실패하기 등등도 에너지이기 때문에 예열이 필요하다 휴

 

참, 엊그제 주문한 풀업밴드랑 운동용 손목스트랩이 도착했다. 밴드 걸면 풀업 어거지로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안 되네??!?!^^ 완전 초보자 무게로 샀는데도요?!?!?!

대신 전에는 소가 잡아서 올려줘도 전혀 감을 모르겠었다면, 이젠 잡아서 올려주면 어케 올라가긴 한다...하지만 갈길이 개멀어보인다 까마득하다 하아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등 운동 ㄱ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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