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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22

첫눈이 폭설 첫눈은 원래 이게 눈이여 비여? 싶게 진눈깨비처럼 오는 것이 보통인데,이렇게 폭설로 왕창 내린 적은 처음인 듯 싶다. 11월에 이렇게 폭설 온 것은 거의 100년만에 처음이라카고점심 사올 겸, 저녁 장 보고 산책할 겸 해서 나갔다 왔는데 추웠지만 즐거운 풍경이었다.낮에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내리고, 소나무며 단풍이며 가지마다 눈이 엄청나게 쌓여있고아침에는 집앞 놀이터에 등교하는 초등학생이 쭈그려앉아 눈을 만져보는 광경을 봤고오후에는 눈사람 만들며 노는 애들도 보고~보통 나이 들면 눈이 싫어진다 하지만아직 좋아 ㅋㅋㅋㅋㅋ 오늘이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인 오블챌 마지막날인데일하다 까먹을 뻔했다!!!!!!!!!!!!!마지막 날 안 써서 놓쳤으면 나 정말 모니터 앞에 엎어져 엉엉 울었을듯내아이폰16.. 2024. 11. 27.
내가 간식을 먹는 게 아니야 이 시기에는 그러니까자궁이 뇌를 지배하여 강제로 먹게 되는 것이므로 나의 의지로 먹는다고 할 수 없음이상 간식을 걸신 들린듯 주워 먹다가 정신을 차리고 생리 주기 어플을 켜본 사람의 한 마디였습니다12월부터 빡세게 식단 조절 들어갈 예정인데 진짜 PMS기간 어찌 버티나 걱정이다!!ㅜㅜ 안 먹어버릇 하면 또 이만큼 왕창 처먹지는 않겠지만... 오늘은 피티가 끝나고 처음 개인 운동을 간 날...가슴 루틴을 돌아보았다. 펙덱-스미스인클라인-체스트프레스 돌고 마무리로 레그레이즈 3세트내일은 유산소 하고 금요일엔 하체 하는 것이 이번주의 운동 목표인데 과연?!!  종일 비바람이 무지막지하게 치고 있다. 하필 피크민 이벤트 주간에 추워질 일인가요? 2024. 11. 26.
피크민 블룸 3주년 기념 커뮤니티 위크 피크민블룸은 매달 둘째주 토요일 일요일 (둘째주 맞나..? 대충 그 즈음)둘 중 하루만 만보 이상을 걸으면 그달의 꽃 배지를 준다.하지만 나는 이상하리만치 매번........저때 나갈 수가 없었다...프리랜서에게 주말 따윈 없으므로 늘 바빠서...집안에 갇혀....그나마 10월에는 여행 기간이 겹쳐서 겨우 하나 겟함.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늘 꽃 배지는 쿨하게 패스했는데, 이번에 3주년 기념이라면서 지나간 배지를 모두 모을 수 있는 이벤트가!!그리고 배지 여섯개를 전부 모은 뒤 추가 하드미션 6개까지 모두 완료하면?반짝이는 금색 후드티를 받을 수 있음!!!!!!!!!(실재하는 의상이 아니며 게임 내 아바타가 착용하는 아이템입니다) 사실 요 이벤트는 5월에도 열렸던 거라 대충 내용을 알고는 있었다. (한국.. 2024. 11. 25.
부침개가 와이리 어려워 나와 룸메 소가 드럽게 못하는 요리 잇츠 부침개이만큼 쉬운 게 어디 있나 싶으면서도 늘 빠삭하게 만드는데 실패한다. 기름을 애지간히 못다루는...전에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막걸리 축제에서 배혜정도가 막걸리를 두 병 사놨는데, 다음에 전 부쳐서 함께먹자!! 라고 다짐한지도 거의 두달이 지나 이제야 실행하게 되었다. 첫번째 사진은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이 선보인 레시피라고 소가 저장해둔 닭다리살로 만든 전.(사실상 닭다리살 튀김임ㅋㅋㅋ) 두번째 사진은 김치전! 이번에도 역시나 원하는 만큼 빠삭하게 굽지는 못했지만 둘 다 맛있게 먹었다 냠냠. 호랑이 막걸리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어~~~사실 오늘은 소의 생일이기도 해서아 망원 나들이부터 일기가 계속 밀리네하지만 아직 술 마시는 중이니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죠 2024. 11. 24.
마지막 퍼스널 트레이닝 이제 다음주부터는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올해 3월부터 시작한 피티. 30회차 + 30회차 총 60회차를 끝냈음! 처음 30회차는 다른 트레이너에게 받아서 마지막 회차라고 인터벌^^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하체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레그익스텐션(15kg1-20kg3 이었던 거 같음) / 레그컬(15kg1-20kg3 인데 20kg는 솔직히 혼자 못함) / 레그프레스(10kg1-15kg3) / 아웃타이(32kg4 원래 1세트만 하고 36으로 올려서 3세트하는데 오늘 마지막 운동이라 힘에 부쳐 보였는지ㅋㅋ 32kg로 쭉 함) / 이너타이(18kg3) 순으로 돌았음. 레그프레스랑 스쿼트를 같이 하는 게 너무 싫은데(힘들어서) 오늘은 레그프레스만 해서 그나마 나았다 휴......... 이너타이를 엄청 .. 2024. 11. 23.
대청소의 날 도래 오늘은. 즐거운 망원나들이 후 거실 청소를 하기로 한 날!이라 즐거운 망원나들이 포스팅을 쓰게 될 줄 알았는데 빡센 거실 청소에 포스팅 자체를 까먹을 뻔함 끼야악원래는 하루 일정을 싹 비워서 내 방의 블랙홀 같은 서랍장 정리까지 끝내고 싶었지만...마음을 비우고 거실만 청소하자! 로 겸손하게 방향을 틀었으나 그마저도 다 할까 말까 상태이다. ㅋㅋㅋ 그래도 오랫동안 미뤄왔던...정리 안 된 채 쑤셔박혀서 뭐 하나 찾아 꺼내려면 우루루 무너지던(ㅋㅋㅋ) 거실 붙박이 수납장 속의 물건들을 다 꺼내서 재정리하고 버릴 건 과감하게 팍팍 버리는 작업 중. 베란다에 차곡차곡 쌓여가던 우유팩도 내일 무조건 버리겠다는 일념으로 싹 정리해서 현관에 꺼내놓았다. 선물 받은 티백들로 가득 찬 서랍도 정리하고...주로 박람회 .. 2024.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