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22 달커 실패기 어제 못 먹은 달커가 아쉬웠던 소가 오늘 점심에 재도전하자 해서 ㅇㅋ했는데,11시쯤 배달 어플을 켜 보니 12시 54분(??)이라는 애매한 시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써 있었다. 오픈은 9시인데?!어쩔까 고민했지만....반드시 달커 샌드위치를 먹겠다는양상추가 가득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는 일념에날씨도 좋으니 매장에 직접 가서 테이크아웃 해오자 하고 함께 나섰는데,가게 앞에 도착하니 문이 잠겨 있었다.???ㅋㅋㅋㅋ매장 안에 불은 켜져 있고, 사람은 없고, 전화도 안 받고, 5분 넘게 서성거리며 기다려봤지만 누구도 나타나지 않았다.......사정이 있어서 가게를 비운다면 메모라도 붙여주시면 좋을 텐데!!하염없이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제에 이어 리트라이 중이라 소소한 원망이..하지만 이럴 때마.. 2024. 11. 15. 강아지, 웨이트, 샌드위치 요 며칠 비어있는 본가에 혼자 있는 강아지 때문에 출퇴근을 하느라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결국 오늘 함께 출근!!!나이가 든 강아지는 이제 실외배변을 하려 하지 않는다. 산책을 나가면 5분도 채 안 돼서 꼬리가 내려가는 패턴을 보면, 아마 예전보다 긴장도가 높아져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실내 패드배변은 왜 하지 않는지...? 집안에 패드를 5장씩 깔아놔도 왜 돌아다니다 꼭 바닥에 조준해 싸는지...? 배변 가지고 속 썩인 적 없는 강쥐라 희한할 따름.ㅋㅋㅋㅋ 그래도 요새 입맛은 도는지, 요 며칠 부모님 안 계셔도 밥 안 남기고 잘 먹더니 낯선 곳 와서도 싹싹 잘 먹었다. 기특해 죽겠음 피티 시간엔 오랜만에 어깨 포함 전반적인 상체 운동을 하였다. 덤벨 숄더프레스 2kg-1세트 / 3kg-3세트 .. 2024. 11. 14. 따뜻한 겨울 오늘은~마음처럼 잘 안 흘러가는 하루라 살짝 울적했다. 마음을 먹는다고 먹어도 낮에는 도통 집중력이 좋질 않고(의지로 되는 느낌이 아님...왤까요? 요새 나에게 ADHD의 기질이 있는 게 아닌지 점점 강하게 의심됨.ㅋㅋㅋ) 지금이 업무 일정 빠짝 땡겨놓기 완전 좋은 시기인데 상황 상 그러지 못 하고 있어서 쫌 속상.😔 이틀 연속 늦게 귀가해서 오늘은 더 일찍 오고 싶었는데 결국 또 늦어서 강아지의 엄청난 호통찡찡소리를 들었고. ㅋㅋㅋ대신 아주아주 뒤늦게 배송이 온 니트폴라티는 입어 보니 마음에 들고, 퇴근한 소가 정육점에 들렀다 온 덕분에 저녁은 오랜만에 돼지고기를 구워 상추랑 먹었는데 넘 맛있었고, 집에 와선 재미있는 일화를 들었다. 태민이가 수능 전날 응원 라이브를 하면서 종현이와의 썰을 풀어줬다길.. 2024. 11. 13. 쓰레기장의 결전 하이큐!! (느낌표까지 제목) 배구 선수들도 리뷰하는 유명 배구 만화...주변에서 보는 사람도 많았지만 나는 주위에서 아무리 떠들어대도 내 마음이 동하지 않는 이상 손을 안 대는, 개쓸데없이 뚝심 있는 타입이라 여태 보지 않고 있었다. 스포츠 만화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손이 안 갔음. 그러다 5월에 극장판이 개봉하면서 소의 손에 이끌려...말 그대로 정보가 제로인 채 보러 가게 되는데... 그렇게 연달아 3번 정도 극장에서 보고 재개봉한 지금 한번 더 보고 왔다. 배구 짱!!!!!! 줄거리를 세세히 리뷰할 필요까진 없을 거 같고, 원작 서사를 모르고 이 한편만 보더라도 잘 만든 스포츠 애니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2023년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하면서 애니메이션으로 연출 가능한 스포츠 .. 2024. 11. 12. 왜 아가리로만 할까?????? 어제 쓴 일기가 무색하게 오늘 하루가 별로...발전한 게 없었다. 물론 집에서 부모님 뵙고 출근하기도 했고, 오후에 컨디션도 살짝 아리까리했고 첫 순서로 한 작업이 좀 시간이 걸리는 거였고 등등의....변명이 있다면 있지만 아무튼 수행력이 영 별로인 하루였다네이렇게 매일 "아가리로만" 을 제목으로 쓰다 보면 언젠가 티스토리 메인에 같은 썸네일로 도배가 될까...?내일은 그러면 안 되겠지요?네? 오늘은 재쓰비의 뮤직비디오를 봤다. 사실 그 동안 클립으로만 접하고 유튜브를 챙겨보진 않았는데 노래도 안무도 뮤비도 너무 좋아서 놀랐음.ㅋㅋㅋ 내일은 요거나 주행하면서 일할까 싶다 히힣 2024. 11. 11. 일기는 밤에 써야 하는데 그날 있던 일을 대강 정리하는 일기용으로 쓰고 싶은데, 이러다 분명 언젠가 까먹고 챌린지가 무산되지 싶다 오늘도 사실 까먹고 자정 넘어갈까봐 미리 낮에 대충 아무 말이나 써놓을까 싶었지만. 일기는 자고로 밤에 써야지 엣헴. 하고는 결국 오늘을 1시간 남기고 불안에 떨며 적고 있음 -엄마아빠가 해외 여행을 가신다. 9박 9일쯤 되는 꽤 긴 여행이라 후기를 검색해보니, 음식이 입에 안 맞았다며 라면, 김치 등을 챙겨가라는 팁이 있었다. 오늘 본가 와서 전달하니 이미 챙겼다는 엄마의 대답...컵라면 4개, 햇반 4개, 볶음고추장, 볶음김치, 장조림, 조미김을 챙겼다고 함. 캠핑 가시나요?? -나는 아직 한번도 안 해본 장거리 비행...무려 12시간 반을 탄다고.😧 미리 챙겼어야 하는데 뒤늦게 생각나서 목베개,.. 2024. 11. 1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