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비어있는 본가에 혼자 있는 강아지 때문에 출퇴근을 하느라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결국 오늘 함께 출근!!!
나이가 든 강아지는 이제 실외배변을 하려 하지 않는다. 산책을 나가면 5분도 채 안 돼서 꼬리가 내려가는 패턴을 보면, 아마 예전보다 긴장도가 높아져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실내 패드배변은 왜 하지 않는지...? 집안에 패드를 5장씩 깔아놔도 왜 돌아다니다 꼭 바닥에 조준해 싸는지...? 배변 가지고 속 썩인 적 없는 강쥐라 희한할 따름.ㅋㅋㅋㅋ
그래도 요새 입맛은 도는지, 요 며칠 부모님 안 계셔도 밥 안 남기고 잘 먹더니 낯선 곳 와서도 싹싹 잘 먹었다. 기특해 죽겠음
피티 시간엔 오랜만에 어깨 포함 전반적인 상체 운동을 하였다.
덤벨 숄더프레스 2kg-1세트 / 3kg-3세트
사이드 레터럴레이즈 2kg-1세트 / 3kg-1세트 / 다시 2kg-2세트. 숄더프레스에서 힘을 다 빼놔서 잘 못함ㅋㅋㅋ
페이스풀 10kg-1세트 / 12kg(중량 한 칸 올리는 대신 덤벨을 얹는 팁을 배움)-3세트
스미스머신 벤치프레스 10kg-4세트
가슴 운동을 썩 잘하진 않지만 하면 시원해서 좋으다~
이번주 피티가 계속 밀려서 결국 목요일에 했는데 월화수 갠운동도 못 가고 흑흑흑
남은 피티가 이제 3회차인가?! 정말 끝이 보인다. 3월부터 했으니 오래 했다...!!! 12월이면 확실히 개인운동만 나가게 될 듯 한데...그때 오히려 운동일정을 좀 빡세게 잡아놓고 지키고 싶은데 과연...😇
저녁으로는 샌드위치를 배달시켜 먹었다. 늘 잘 먹던 동네 달커가 6시 30분이 라스트오더였는데 31분이 되는 순간 주문을 눌러버려서..^^!!!!!! 실패..!!!!! 다른 곳에서 시킴. 요새는 샌드위치도 참 비싸다 비싸.
일하면서는 하말넘많 알고리즘을 타서 여행 브이로그를 계속 봤다.
상해가 가보고 싶어졌고...(음식이 너무 맛있어 보임) 1박 국내 여행을 떠나 조리가 가능한 펜션st 숙소에 머물며 한밤 자고 일어나 아침으로 라면을 끓여먹고 싶어졌다...이거 마지막으로 해본 게 재작년 제주도 여행 때인듯?! 좀 대여섯명 단체로 가서 다섯개씩 때려넣고 끓이는 게 제맛인데 말예요
오늘은 퇴근을 안 해도 되기 때문에 한 자정까진 일하다 잘 예정. 근데 벌써 졸리고 등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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