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하체

 

 

하체 웨이트는 정말이지 왜 이렇게 힘들까

하체라는 단어만 봐도 피곤함 이제 

근데 나 같은 웨이트 쪼렙만 그런 게 아니고 할 만큼 한 트레이너들도 하체를 제일 힘들어 하는 걸 보면...하체란...뭘까? 

 

그래도 오늘은 레그프레스가 평소보다 쪼~끔 덜 힘들었는데,

아마 아웃타이를 먼저 해서 엉덩이 근육을 살살 깨워준 다음 바로 넘어가서인 것 같다. 원래 레그프레스 할 때 엉덩이까지 자극이 잘 안 왔는데 오늘은 좀 엉덩이 힘도 같이 써지는 느낌이...? 살짝...? 그래서 평소보다 허벅지가 덜 불탔던 거 같은...?? 처음 할 때 진짜 앞벅지에 불이 난 느낌이었는데

중량은 10kg로 1세트 하고 나머지 3세트는 20kg로 했는데, 혼자 하면 20kg로 8번이나 할 수 있을까 싶지만.😇 횟수를 다 못 채우더라도 버거운 중량을 한 세트 정도는 꼭 하고 넘어가라는 조언...언젠가 개인 운동 때 하체를 할 날이 오겠죠...시도해보겠습니다...언제가 될 지는...

 

레그컬 같은 경우 중량을 한 단계만 늘려도 다리를 다 접을 수가 없어서 답답하다 으!!!

5kg차이가 생각보다 너무 큼. 2kg 단위로 있었음 좋겠음. 

이건 진짜 선생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10번 채우기도 버거워서.ㅜㅜ 햄스트링 워낙 짧고 힘도 없어서 자세가 제일 금방 무너지는 운동 중 하나인듯...낮은 중량에서 하더라도 도중에 힘이 빠지면 금방 엉덩이가 뜬다. 종아리부터 아프고! 으으 

 

곧 피티가 끝나니까...개인 운동 하체 루틴을 짠다면 아웃타이-레그프레스-레그컬을 기본 세트로 잡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스쿼트나 런지를 끼워넣어야겠지만 둘 다 너무 싫어서 하기가 싫으네요 (됐고 헬장을 가기나 하시죠) 

 

무릎이 요새 아슬아슬해서 하체하는 게 좀 걱정됐는데 다행히 별 통증은 없었다.

런지할 때 좀 불안불안했지만...아 나 런지가 너무 싫음 생방송 런지가 싫다

무릎아 버텨줘 멀쩡해줘 건강해 튼튼해 영원해 L.O.V.E 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