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놀기

 

오늘 교보문고 갔다가 본 책 트리. 귀여웡

위에 산타가 매달려 있다는 걸 지금 사진 올리면서 깨달았다 ㅋㅋㅋㅋㅋ

 

소가 오전 나들이를 한다길래 냅다 합류했다가 저녁 다 되어 귀가한 사건.ㅋㅋㅋㅋ 그치만 즐거웠당!

교보문고 구경 좀 하고, 만화 캐릭터 가챠 카드도 사고(ㅋㅋㅋ) 푸드코트에서 적당히 식사한 다음에 무인양품도 구경하고, 뉴발에서 운동화도 신어보고, 유니클로에서 히트텍도 사고, 오랜만에 세라젬 웰카페 가서 뜨끈하게 안마기 체험 쌔린 뒤에, 노곤한 상태로 기묘한 맛의 커피를 마시고(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정말 기묘했음) 올리브영 가서 사려던 바세린 사고 귀가!

 

뉴발에서 신어본 운동화 편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세일을 하나도 안 해서 비싸서 고민.....

근데 오늘 간 지점이 유독. 직원분이 가까이에서 나를 마크하며 영업하셔서ㅋㅋㅋㅋㅋㅋ 내향인 식은땀 한바가지 흘렸음 

유니클로에선, 겨울 바지랑 경량 패딩 좀 구경할까~하다가 너무 비싸서 패스하고 대신 하의 히트텍을 샀다. 겨울용 바지를 따로 사는 대신 갖고 있는 바지들 안에 내복을 입고 겨울을 나보겠습니다...집에 와서 입어봤는데 엄청 얇아서 생각보다 안 불편하고 좋은듯?!

 

계획에 없던 외출이었는데 날씨도 쾌청하니 춥지 않게 잘 돌아다니다 왔당.

그리고 이전의 망원동 나들이 포스팅도 쓰려고 묵혀놨는데 날짜를 놓치니 영원히 쓰지 않게 되네요....

 

 

 

 

나온 줄도 몰랐던 블리치 애장판!!!! 좀 탐나는디요

 

 

 

 

 

이건 그냥 오늘 우연히 sns에서 주운 젤리캣 인형인데 너무 귀여움.....

원래 젤리캣 인형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정말 탐나고 귀엽군.....

한 4만 6천원 정도 하겠지......

아 달러 올라서

더 비싸려나 하하하

 

+

찾아본 결과 내 생각보다 큰 인형이었고

젤리캣은 런던 회사라 유로였고

한화로 계산하니 8만원이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