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 그리너리 오늘은 사실 딱히 쓸 말이 없다...일한답시고 운동도 안 갔고요, 썩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요, 너무 졸려서 낮잠을 계속 잤고요, 식사는 건강하게 했고요 소가 1+1이라 내것까지 주문해준 예쁜 펜 트레이 사진이나 올려봅니다.나는 빨간색을 제일 좋아하는데 어쩐지 최근엔 초록색을 많이 고르게 되네 완전 손 놓고 있던 방.꾸를 12월에 슬슬 다시 시동을 걸까 싶다... 일단 겨울옷 부피가 늘어나서 옷장 정리가 시급하고요. 서랍장이든 수납장이든 뭘 좀 넣을 곳이 더 필요하고. 갖고 있는 서랍을 싹 정리해서 많이 비운 다음에 두 칸 정도는 옷으로 쓰고, 원래 서랍에 있던 잡다구리 물건들 넣을 트롤리 같은 걸 하나 둘까 싶기도 하고...모르는 사람이 읽기엔 이게 뭔 소린가 싶은 tmi를 의식의 흐름으로 나열 중.. 2024. 12. 3. 헬창이되 재작년 첫 다이어트를 할 때도 요긴하게 썼던, 식단기록 어플 밀리그램.이번에도 꾸준히 기록해볼 예정!기록을 하겠다고 생각하면 나쁜 거(?) 먹으려다가도 결국 기록에 남으니까...하며 살짝 머뭇거리게 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엔 그룹 참여도 해볼까 싶어서 둘러보다가...고민고민하다 하나 눌러봤는데 가입을 해야 된대서 귀찮아서 다시 빠꾸...ㅋㅋㅋ암튼 오늘은 첫날이니까 정말 클린하게 먹었다네요.사실 식사도 식산데 간식 끊는 게 일이다...오늘은 귤 2개와 라떼 한 잔으로 참았습니다.😫 아침에 운동도 갔음. 하체 루틴 돌았다. 아웃타이 32kg 20회 1세트 / 36kg 15회 3세트이너타이 18kg 20회 3세트 레그프레스 10kg 15회 2세트 / 15kg 15회 2세트 레그컬 15kg 15회 2세트 / .. 2024. 12. 2. 마지막 만찬_진짜 최종.png 헐 지금 사진 위치 옮기다가이렇게 4분할 썸네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혼자 알아내고 충격 받음...안 그래도 사진 많을 때 일렬로 주르륵 올리기 좀 그래서 이런 방법 없나 생각하고 못 찾았는데혼자 드래그 하다 갑자기 깨달음...앞으로 애용하겠습니다 아침: 동네에 생긴 우지커피. 저가형 카페인데 사진으론 느껴지지 않지만 라떼 컵이 거의 사람 머리통만하다.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만찬이니까 달달한 연유라떼로 시켜봄~^.^ 가격은 메가커피랑 거의 동일한데 맛은 좀 더 부드러운 거 같기도점심: 돼지고기 숙주볶음과 양지 팍팍때려넣은 엄마표 미역국저녁: 내가 좋아하는 소의 짱맛오므라이스. 케찹아트는 내가 하였음...우리집은 케찹이 없기 때문에 종종 햄버거 시킬 때 딸려오는 일회용 케찹으로...마지막 만찬이라는 의미로 .. 2024. 12. 1. 마지막 만찬 점심은 도쿄에서 사온 삿포로이찌방 미소라멘. (feat 어제 뭐 먹었어 켄지 레시피) (made by 소) 고기 배추 숙주 콘이 잔뜩 든 버터리한 라면입니다. 미소라멘이지만 이걸 미소맛이라고 할 수 있나? 일단 라면도 아닌 거 같음..요리임 ㅋㅋㅋㅋ삿포로이찌방 시리즈는 예전에도 먹어본 적이 있긴 하다. 이번 도쿄여행 때 마트, 편의점 쇼핑을 거의 못 해서 공항 편의점에서 보이길래 슥 집어왔던.ㅋㅋ 맛있게 먹었다~~ 오늘 저기에 필요한 식재료 쇼핑하러 나갔다 오는데 삿포로이찌방이 기억이 안 나서 자꾸 미소짱라멘이라고 부름...겹치는 음절이 없는데도요 저녁은 굽네 오븐바사삭~~~~~나는 고추바사삭, 뿌링클 같이 시즈닝으로 기교부린 치킨에 관심이 없어서(ㅋㅋㅋ) 원래 거의 굽네 오리지널만 먹는데. 펜타.. 2024. 11. 30. 권력 있는 예매내역 아니 그래도 재결합해서 한국에 오시는데...가야 하지 않겠는가?주변에 다 당첨된 선예매 나는 광탈했지만 그래도 가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경건하게. 하지만 임영웅 티켓팅 때처럼 겸허한 마음으로(ㅋㅋㅋ) 임했는데 웬걸! 대기 인원 8만이 넘은 것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1만1천번대로 들어가서 스탠딩 자리를 하나 겟할 수 있었다.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어차피 그라운드석은 무대 코앞 아니면 다 비슷비슷혀~~~ 분위기만 느껴~~~ 입장만으로 만족합니다. 요새 티켓팅 폼이 나쁘지 않네여 노님(친구, 락놀이 메이트, 산책 광인인데 피크민을 안 함)과 딱 한 구역 차이나게 각자 티켓팅에 성공했는데, 펜스가 어떤 식으로 쳐 져 있을 지는 모르겠다. 만약 펜스가 없다면 걍 노님과 만나서 같이 보면 좋을 거 같고! 구역.. 2024. 11. 29. 모아나2 오늘은 험한 날씨를 뚫고 약속이 있었는데...모임이 일찍 파하면 하나쨩(친구, 거대한 식탐과 그렇지 못한 위장의 소유자, 치즈케익을 싫어함)과 모아나2를 보기로 하고 예매를 했음.모아나1은 극장 관람을 놓쳤음에도 디즈니 영화 중 제일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그래서 2는 꼭 극장에서 보고 싶었다! 본 감상은 흠.........너무 무난한 속편이라 오히려 뭐라고 코멘트 할만한 게 없는 느낌.ㅋㅋㅋ이게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다는 그 현상 아니던가 (말넘심) *이하 스포일러 포함*1편이 워낙 잘 나와서도 있겠지만...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속편을 위해서 짜낸 얘기라는 느낌이 좀 드는? 2편에서 세워놓은 목표 자체가 아주 말이 안 되진 않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들이 좀 작위적으로 느껴졌음. 특히 중간 .. 2024. 11. 28.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