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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각

대청소의 날 도래

by koongg 2024. 11. 22.

 

오늘은. 즐거운 망원나들이 후 거실 청소를 하기로 한 날!

이라 즐거운 망원나들이 포스팅을 쓰게 될 줄 알았는데 빡센 거실 청소에 포스팅 자체를 까먹을 뻔함 끼야악

원래는 하루 일정을 싹 비워서 내 방의 블랙홀 같은 서랍장 정리까지 끝내고 싶었지만...마음을 비우고 거실만 청소하자! 로 겸손하게 방향을 틀었으나 그마저도 다 할까 말까 상태이다. ㅋㅋㅋ

그래도 오랫동안 미뤄왔던...정리 안 된 채 쑤셔박혀서 뭐 하나 찾아 꺼내려면 우루루 무너지던(ㅋㅋㅋ) 거실 붙박이 수납장 속의 물건들을 다 꺼내서 재정리하고 버릴 건 과감하게 팍팍 버리는 작업 중. 베란다에 차곡차곡 쌓여가던 우유팩도 내일 무조건 버리겠다는 일념으로 싹 정리해서 현관에 꺼내놓았다. 선물 받은 티백들로 가득 찬 서랍도 정리하고...주로 박람회 가서 공짜로 받아온 음료들도...유통기한 지난 건 다 비워내며...(눈물)

아무튼 청소가 덜 끝난고로, 망원나들이 포스팅은 내일 찾아뵙겠습니다.

 

 

 

 

 

한 장만 스포함. 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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