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각21 그리너리 오늘은 사실 딱히 쓸 말이 없다...일한답시고 운동도 안 갔고요, 썩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요, 너무 졸려서 낮잠을 계속 잤고요, 식사는 건강하게 했고요 소가 1+1이라 내것까지 주문해준 예쁜 펜 트레이 사진이나 올려봅니다.나는 빨간색을 제일 좋아하는데 어쩐지 최근엔 초록색을 많이 고르게 되네 완전 손 놓고 있던 방.꾸를 12월에 슬슬 다시 시동을 걸까 싶다... 일단 겨울옷 부피가 늘어나서 옷장 정리가 시급하고요. 서랍장이든 수납장이든 뭘 좀 넣을 곳이 더 필요하고. 갖고 있는 서랍을 싹 정리해서 많이 비운 다음에 두 칸 정도는 옷으로 쓰고, 원래 서랍에 있던 잡다구리 물건들 넣을 트롤리 같은 걸 하나 둘까 싶기도 하고...모르는 사람이 읽기엔 이게 뭔 소린가 싶은 tmi를 의식의 흐름으로 나열 중.. 2024. 12. 3. 마지막 만찬_진짜 최종.png 헐 지금 사진 위치 옮기다가이렇게 4분할 썸네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혼자 알아내고 충격 받음...안 그래도 사진 많을 때 일렬로 주르륵 올리기 좀 그래서 이런 방법 없나 생각하고 못 찾았는데혼자 드래그 하다 갑자기 깨달음...앞으로 애용하겠습니다 아침: 동네에 생긴 우지커피. 저가형 카페인데 사진으론 느껴지지 않지만 라떼 컵이 거의 사람 머리통만하다.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만찬이니까 달달한 연유라떼로 시켜봄~^.^ 가격은 메가커피랑 거의 동일한데 맛은 좀 더 부드러운 거 같기도점심: 돼지고기 숙주볶음과 양지 팍팍때려넣은 엄마표 미역국저녁: 내가 좋아하는 소의 짱맛오므라이스. 케찹아트는 내가 하였음...우리집은 케찹이 없기 때문에 종종 햄버거 시킬 때 딸려오는 일회용 케찹으로...마지막 만찬이라는 의미로 .. 2024. 12. 1. 마지막 만찬 점심은 도쿄에서 사온 삿포로이찌방 미소라멘. (feat 어제 뭐 먹었어 켄지 레시피) (made by 소) 고기 배추 숙주 콘이 잔뜩 든 버터리한 라면입니다. 미소라멘이지만 이걸 미소맛이라고 할 수 있나? 일단 라면도 아닌 거 같음..요리임 ㅋㅋㅋㅋ삿포로이찌방 시리즈는 예전에도 먹어본 적이 있긴 하다. 이번 도쿄여행 때 마트, 편의점 쇼핑을 거의 못 해서 공항 편의점에서 보이길래 슥 집어왔던.ㅋㅋ 맛있게 먹었다~~ 오늘 저기에 필요한 식재료 쇼핑하러 나갔다 오는데 삿포로이찌방이 기억이 안 나서 자꾸 미소짱라멘이라고 부름...겹치는 음절이 없는데도요 저녁은 굽네 오븐바사삭~~~~~나는 고추바사삭, 뿌링클 같이 시즈닝으로 기교부린 치킨에 관심이 없어서(ㅋㅋㅋ) 원래 거의 굽네 오리지널만 먹는데. 펜타.. 2024. 11. 30. 권력 있는 예매내역 아니 그래도 재결합해서 한국에 오시는데...가야 하지 않겠는가?주변에 다 당첨된 선예매 나는 광탈했지만 그래도 가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경건하게. 하지만 임영웅 티켓팅 때처럼 겸허한 마음으로(ㅋㅋㅋ) 임했는데 웬걸! 대기 인원 8만이 넘은 것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1만1천번대로 들어가서 스탠딩 자리를 하나 겟할 수 있었다.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어차피 그라운드석은 무대 코앞 아니면 다 비슷비슷혀~~~ 분위기만 느껴~~~ 입장만으로 만족합니다. 요새 티켓팅 폼이 나쁘지 않네여 노님(친구, 락놀이 메이트, 산책 광인인데 피크민을 안 함)과 딱 한 구역 차이나게 각자 티켓팅에 성공했는데, 펜스가 어떤 식으로 쳐 져 있을 지는 모르겠다. 만약 펜스가 없다면 걍 노님과 만나서 같이 보면 좋을 거 같고! 구역.. 2024. 11. 29. 내가 간식을 먹는 게 아니야 이 시기에는 그러니까자궁이 뇌를 지배하여 강제로 먹게 되는 것이므로 나의 의지로 먹는다고 할 수 없음이상 간식을 걸신 들린듯 주워 먹다가 정신을 차리고 생리 주기 어플을 켜본 사람의 한 마디였습니다12월부터 빡세게 식단 조절 들어갈 예정인데 진짜 PMS기간 어찌 버티나 걱정이다!!ㅜㅜ 안 먹어버릇 하면 또 이만큼 왕창 처먹지는 않겠지만... 오늘은 피티가 끝나고 처음 개인 운동을 간 날...가슴 루틴을 돌아보았다. 펙덱-스미스인클라인-체스트프레스 돌고 마무리로 레그레이즈 3세트내일은 유산소 하고 금요일엔 하체 하는 것이 이번주의 운동 목표인데 과연?!! 종일 비바람이 무지막지하게 치고 있다. 하필 피크민 이벤트 주간에 추워질 일인가요? 2024. 11. 26. 부침개가 와이리 어려워 나와 룸메 소가 드럽게 못하는 요리 잇츠 부침개이만큼 쉬운 게 어디 있나 싶으면서도 늘 빠삭하게 만드는데 실패한다. 기름을 애지간히 못다루는...전에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막걸리 축제에서 배혜정도가 막걸리를 두 병 사놨는데, 다음에 전 부쳐서 함께먹자!! 라고 다짐한지도 거의 두달이 지나 이제야 실행하게 되었다. 첫번째 사진은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이 선보인 레시피라고 소가 저장해둔 닭다리살로 만든 전.(사실상 닭다리살 튀김임ㅋㅋㅋ) 두번째 사진은 김치전! 이번에도 역시나 원하는 만큼 빠삭하게 굽지는 못했지만 둘 다 맛있게 먹었다 냠냠. 호랑이 막걸리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어~~~사실 오늘은 소의 생일이기도 해서아 망원 나들이부터 일기가 계속 밀리네하지만 아직 술 마시는 중이니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죠 2024. 11. 2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