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각21 대청소의 날 도래 오늘은. 즐거운 망원나들이 후 거실 청소를 하기로 한 날!이라 즐거운 망원나들이 포스팅을 쓰게 될 줄 알았는데 빡센 거실 청소에 포스팅 자체를 까먹을 뻔함 끼야악원래는 하루 일정을 싹 비워서 내 방의 블랙홀 같은 서랍장 정리까지 끝내고 싶었지만...마음을 비우고 거실만 청소하자! 로 겸손하게 방향을 틀었으나 그마저도 다 할까 말까 상태이다. ㅋㅋㅋ 그래도 오랫동안 미뤄왔던...정리 안 된 채 쑤셔박혀서 뭐 하나 찾아 꺼내려면 우루루 무너지던(ㅋㅋㅋ) 거실 붙박이 수납장 속의 물건들을 다 꺼내서 재정리하고 버릴 건 과감하게 팍팍 버리는 작업 중. 베란다에 차곡차곡 쌓여가던 우유팩도 내일 무조건 버리겠다는 일념으로 싹 정리해서 현관에 꺼내놓았다. 선물 받은 티백들로 가득 찬 서랍도 정리하고...주로 박람회 .. 2024. 11. 22. 쌀국수 사냥 하고 돌아왔습니다,차돌양지로 시켜봤는데 고기 양이 너무 많아서 깜짝놀랐다. 전에도 시켰던 메뉴인데 이렇게 많았나?! 섞으면서 국물이 넘침ㅋㅋㅋ 다음엔 그냥 차돌이나 양지만 있는 걸로... 기다린 만큼 맛있게 먹었다. 날씨도 적절하게 추워가지고. 후후 어제는 본가 귀가하여 엄마 아빠의 튀르키예 여행 사진전을 열었다~ 여행 가고 싶다~~~~ 나도 일본 다녀온지 고작 한달뿐이 안 됐지만...그리고 최근 여행 브이로그들 계속 보다 보니 카메라 욕심이 생기고 있다. 휴대폰도 바꿔야 하는데... 티스토리가 오블완을 완주한 저에게 아이폰16 pro를 주신다면 폰 바꿀 돈에 좀 더 보태서 좋은 카메라를 구매하고 더더욱 열심히 티스토리를 쓰겠습니다!! 포부 발표사진용이라면 역시 후지! 가 좋을 거 같은데, 영상용으로도.. 2024. 11. 21. 의식의 흐름 요약 하루 앉아서 정갈하게 쓸 타이밍을 놓쳤으니 귀가길 버스 안에서 적당히 기억나는 것을 기록해보겠음. -얼마 전부터 쌀국수가 먹고 싶은데 가장 무난한 미분당이 걸어서 15분 거리라 애매하게 멀다. 그래서 집 근처 개인이 하시는 곳을 갔는데...닫았다!!!! 저번에도 한번 까인 적이 있는데 장사 그만두신 걸까 아니되오...다시 집에 가서 차려먹기도 귀찮아 바로 옆 7000원짜리 손칼국수 먹었다.🥲 -유튜브 뮤직이 한해 결산을 해줬는데, 결과를 보기 전부터 제일 많이 들은 곡이 무엇인지 알았다. 예상은 벗어나지 않았다. 원 삿 풀릿 업 아 마 겟 떤 올해 최고의 케이팝, 최고의 퍼포먼스로 (제가)인정합니다 나는 원래도 슴돌 앨범은 다 챙겨 듣고 좋아하는 편인데 올해 좋은 앨범이 많이 나왔던 거 같어, 아마겟돈-위플래.. 2024. 11. 20. 독박 육아 마지막 날 어무니아부지의 결혼 n0주년 해외여행으로 9일간 자리를 비우시게 되어본가에 혼자 남겨진 강아지를 케어하느라 출퇴근...데리고 와서 육아...나들이...등등을 병행하던 일정. 오늘이 마지막이다!나흘 동안 집에 데리고 있다가 어제 본가로 복귀하는데...육아가 끝난다는 생각에 긴장이 풀려서인지 택시에서부터 너ㅡ무너무 피곤해가지고. 집에 가자마자 양치만 하고 세라젬 15분짜리 2회차 갈기고 1시 되기도 전에 일찍 잠. 강아지도 피로했는지 나 씻고 세라젬하는 동안 나와보지도 않고 내 침대에서 쿨쿨 잠. ㅋㅋㅋㅋ아마 낯선 집에서 오줌도 제때제때 못 싸고 불안하게 서성거리고, 서울도 나갔다 오고, 언니들은 새벽까지 불 켜놓고 일하고...(원래 엄마아빠는 11시면 자고 6시부터 기상하심) 여러가지로 다른 루틴을 경험했.. 2024. 11. 18. 달커 실패기 어제 못 먹은 달커가 아쉬웠던 소가 오늘 점심에 재도전하자 해서 ㅇㅋ했는데,11시쯤 배달 어플을 켜 보니 12시 54분(??)이라는 애매한 시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써 있었다. 오픈은 9시인데?!어쩔까 고민했지만....반드시 달커 샌드위치를 먹겠다는양상추가 가득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는 일념에날씨도 좋으니 매장에 직접 가서 테이크아웃 해오자 하고 함께 나섰는데,가게 앞에 도착하니 문이 잠겨 있었다.???ㅋㅋㅋㅋ매장 안에 불은 켜져 있고, 사람은 없고, 전화도 안 받고, 5분 넘게 서성거리며 기다려봤지만 누구도 나타나지 않았다.......사정이 있어서 가게를 비운다면 메모라도 붙여주시면 좋을 텐데!!하염없이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제에 이어 리트라이 중이라 소소한 원망이..하지만 이럴 때마.. 2024. 11. 15. 따뜻한 겨울 오늘은~마음처럼 잘 안 흘러가는 하루라 살짝 울적했다. 마음을 먹는다고 먹어도 낮에는 도통 집중력이 좋질 않고(의지로 되는 느낌이 아님...왤까요? 요새 나에게 ADHD의 기질이 있는 게 아닌지 점점 강하게 의심됨.ㅋㅋㅋ) 지금이 업무 일정 빠짝 땡겨놓기 완전 좋은 시기인데 상황 상 그러지 못 하고 있어서 쫌 속상.😔 이틀 연속 늦게 귀가해서 오늘은 더 일찍 오고 싶었는데 결국 또 늦어서 강아지의 엄청난 호통찡찡소리를 들었고. ㅋㅋㅋ대신 아주아주 뒤늦게 배송이 온 니트폴라티는 입어 보니 마음에 들고, 퇴근한 소가 정육점에 들렀다 온 덕분에 저녁은 오랜만에 돼지고기를 구워 상추랑 먹었는데 넘 맛있었고, 집에 와선 재미있는 일화를 들었다. 태민이가 수능 전날 응원 라이브를 하면서 종현이와의 썰을 풀어줬다길.. 2024. 11. 1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