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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치 일기 오랜만이라 머쓱한 시작🥳 일단 새해가 시작됐는데도 열흘 가까이 블로그를 쓰지 못한 이유는나름 갓생을 살아보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1년짜리 포스터 달력을 사서,운동 - 일 - 여가생활 딱 이 3가지. 했는지 안 했는지 형광펜으로 체크 중인데,(여가생활 안에는 집앞 짧은 외출, 5분짜리 영어공부, 블로그쓰기 등등 하여간 운동과 일을 제외한 다른 모든 행위가 포함됨)새해 10일차....아직 3가지 색깔 다 칠한 적이 하루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운동은, 여태까지 3번인가 빼고 꼬박꼬박 나갔다!!!!!!!피티 끝나고선 일주일에 1번도 겨우 갔기 때문에 엄청난 업적입니다. 근데 안 하던 운동 매일하기 챌린지 하려니까...집중이 자꾸 끊겨서 업무량을 제대로 친 날이 별로 없고...이 와중에.. 2025. 1. 11.
올해는 운동을 하자 12월엔 컨디션이 오락가락해서 운동을 거의 못 했다..컨디션이 안 좋음->운동을 못감컨디션이 회복됨->컨디션이 안 좋아서 제대로 못 했던 업무를 수습해야 함->바빠서 운동을 못감매주 이런 루틴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올해 목표 중 하나가 운동 습관 들이기이므로...최대한 자주 가려고 노력할 예정! 오늘은 어깨-이두 하였다.페이스풀 10kg 20회 2세트 / 12kg 20회 2세트덤벨 숄더프레스 4kg 12회 4세트 사레레 2kg 20회 2세트 / 3kg 12회 2세트덤벨컬 3kg 15회 4세트 페이스풀은 할 때마다 자세가 아리까리해서 유튜브로 찾아보고 하는데...팔을 쓰는 거 같진 않고 등 어드메가 아프긴 하지만 딱 콕 집어 어깨후면자극이 오진 않는 느낌? 피티 받을 땐 더 확실하게 왔던 거 같은데.ㅜㅜ 암풀.. 2025. 1. 2.
1월 1일 나의 새해 맞이 루틴은 보통,부모님이 송구영신예배를 가셔서 아무도 없는 본가에 강아지와 함께, 맥주 한캔과 과자 한봉다리 까놓고, 가요대제전을 보며, 카운트다운 하고 친구들과 카톡으로 덕담 나누기~ 정도인데올해는 업무 관련 치명적인 누락이 하필 30일에^^; 발견이 돼서 급하게 일을 수습하느라...그냥 혼자 남아...일을 했다.정확히는 11시 넘어서까지 일하다가 지쳐가지고, 오랜만에 동숲 좀 하다가 스무스하게 자정을 맞이함.😇    그리고 1일인 오늘은! 동숲에서 약속이 있었다.ㅋㅋㅋㅋ친한 언니(갓분단2, 안마계의 큰손, like 엄마)의 딸이 동숲을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에 초대 약속을 잡은 뒤, 급하게 섬 정리하고, 선물용 옷이며 물건들 바리바리 사서 포장하고, 주기로 한 금장미도 옮겨놓고. 마치 .. 2025. 1. 1.
패딩을 찾아서 어제는 드디어..!! 롱패딩을 샀다. 이 패딩 사기에는 많은 여정이 있었는데원래 블랙야크에서 봐둔 30만원대 패딩이 있었고, 매장에서 입어보고 사려고 백화점에 감. 근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백화점에 블랙야크 매장이 없었음. (저번에도 썼는데, 정확한 매장의 존재유무를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카카오맵 말고 네이버 지도를 이용합시다) 결국 다른 날 다른 백화점에 다시 갔는데, 내가 봐둔 제품은 온라인 판매 전용(??) 이라서 오프 매장에는 없다고 함 왜 그런 제품이 있는 거죠...? 옷인데요...?아무튼 그래서 다른 모델을 입어봤지만 너무 비싸거나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거나 했다...어쩔 수 없이 입어보지 못하고(ㅠㅠ) 처음 봐둔 모델을 인터넷으로 그냥 주문했다.  그리고 배송이 금방 왔는데!!일단 너무 사.. 2024. 12. 23.
12월 18일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종현이가 떠나고 기일마다 꽃을 샀었다. 들고 어딜 간 건 아니고 그냥 주문해서 집에 장식함.ㅎㅎㅎ때마다 필카로도 남겨놨는데 마지막엔 하필 흑백필름이 껴져 있어서 저런 사진이...4주기까지 꼬박 4번을 챙기고, 22년도와 23년도에는 두번 연속으로 12월 18일에 해외 휴가가 딱 겹쳐 따로 주문하지 못했고...오늘은 7주기이다. 굳이 돈을 들여 미리 주문을 넣어 꽃을 장식해 기억했기 때문인지 기일마다의 기억이 꽤 생생하다. 왜 그랬냐 하면 그냥 흘려보내듯이 잊고 싶지 않아서였던듯. 대 SNS 시대 정보의 홍수 속에 잊고 싶어도 잊기 힘들게 되었지만.ㅋㅋㅋ 그래도 즐거운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되어 노래도 왕창 들을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2024. 12. 18.
수영장 히사시부리 전부터 소가 꼬셨던 스타트번개...에 드디어 입성!8월 펜타 때 묵었던 호텔에서 수영한 이후 처음이다. 그럼 올해 수영을 딱 두번 간 건가...?ㅋㅋㅋ나는 수영을...정확히는 물놀이를 좋아하는데, 언제부턴가 앞뒤로 사람과의 거리를 계산하며 계속 뺑뺑이를 돌아야 하는 자유수영에 가고 싶지가 않아져서...큰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이사 와서도 다니질 않았다. 아무도 없는 호텔 수영장에서 걍 느적느적 한 바퀴 돌고 잠영하고 배영하고 수심 깊은 야외수영장에서 오리발 끼고 유유자적 떠 있는 행위나 하고 싶음.....한창 배울 때 접영 좀 배우다 말았는데, 다른 운동에 비해 수영은 비교적 배움이 빠른 편이었음에도. 이제 다 까먹어서 그 어떤 영법도 제대로 하는 게 없는듯ㅋㅋㅋㅋㅋ 암튼 실내수영장 가면 보통 자유형이랑.. 2024. 12. 15.